2016 / 08 /08

[서울복지신문]김대식 복지칼럼-융합적 사고와'나'

내가 아닌 우리... 공동의 이익 위해 노력하려는 의식으로 무장해야

[김대식 복지칼럼] 융합적 사고와 '나'

내가 아닌 우리... 공동의 이익 위해 노력하려는 의식으로 무장해야

 

▲ 김대식/ 복지전문가, 서울복지포럼 이사장, (주)토니앤가이 대표

 

[서울복지신문] 사람은 여전히 이기적인존재이다. 어린아이나 나이 지긋한 노인 가릴 것 없이 그 자신이 최우선이지, 남이 우선일 수는 없다. 항상 자신은 ‘갑’의 위치에 있기를 바라고, 나의 노력과 성공으로 한 평생을 순탄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가능한 한 손해 보는 일없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위치에 있고자 한다. 그러니 명예나 자존심에 상처 낼만한 일에는 아예 개입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생색 낼 수 있는 일에는 한 몫 하려고 모여들지만, 힘든 일은 누가 대신해 주기를 바란다.

문제는 모두가 그런 사고방식으로 일관한다면 가정이나 기업이나 심지어 나라를 통틀어 위기의식을 자초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기적인 태도로 인한 부작용은 공공의 문제를 확대 시킬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주인 의식이 없는 사람일수록 경쟁사의 조직 체계나 상품마저 자기 회사의 것보다 더 좋게 보는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주인의식은 곧 애사심이고 소속감이다. 내가 아닌 우리의 발로이며, 크게 보면 융합적 사고방식이다. 그것이 결여되어 내 조직과 집단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곧 자기비하이며 무책임이다.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결단과 행동에 대해 잘못된 결과가 올지라도 변명하지 않는다. 판단미숙으로 결과의 그르침에 대해 그대로를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의 피해를 걱정한다. 또 자신이 속한 회사에 대해서 대중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늘 귀를 기울이고, 회사 전체의 매출액에 대해서 신경을 쓴다. 그리고 업무 관계에서 자신을 믿어준 사람에 대해서 늘 감사히 여기고 기억하며, 그들의 기대와 격려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런 연유로 어려움이 하나씩 해결되어 갈 때마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 더욱 애정을 느끼고 공동체의 의미를 깨달아간다. 이것이 바로 주인의식이며 진취적 삶의 괘도인 것이다.

뜻밖의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이다.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유연성 있게 대처하려면, 평소에 위기 관리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 그것은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되지 않는다. 주인의식을 갖고 흉합적 사고방식을 가질 때 보다 효율적인 대처방안이 나올 수 있다.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려는 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설령 지금 문제가 없이 순항을 한다고 해도 결코 안일하게 지내서는 안 된다. 위기는 예보 없이 찾아오고 풍랑은 곳곳에 산재해 있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항상 움직여야 하고 폭넓은 사고방식을 지향해야 한다.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쓴 소리 좋은 소리를 하나로 묶어 통합하고 융합할 수 있는 사고를 지녀야겠다.

 

 

[서울복지신문]

http://www.sw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3616

 

[토니앤가이 홍보팀]